2025.04.23 14:37
맞춤형 차량 조합·디지털 보증 시스템으로 소비자 편의성 증대
CN렌터카·클라쎈 등 계열사 협업 통해 차량 개조·금융서비스도 연계

(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카니발 특장업체 씨엔모터스가 더뉴카니발 및 카니발하이브리드 출고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CN 모바일 보증서’ 출고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차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출고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소비자의 대기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씨엔모터스는 계약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였으며, 차량 출고 절차를 간소화했다. 특히 모바일 기반의 ‘CN 모바일 보증서’로 보증 내역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했다. 고객이 직접 차량 내부 구성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나만의 카니발’ 기능도 제공해 맞춤형 선택이 가능해졌다.
계열사와의 협업도 눈에 띈다. CN렌터카를 통해 다양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CN페이먼트는 금융 조건을 보다 유리하게 제공해 구매 부담을 줄였다. 실내 디자인 전문 계열사 CN클라쎈은 맞춤형 인테리어 개조 서비스를 제공, 기업 로고나 개인 취향에 맞춘 시트 디자인 적용도 가능하다.
품질 관리 역시 강화됐다. 전문 품질관리 조직이 출고 전 단계별로 약 100여 개 항목을 세밀히 검수하며, 출고 이후에도 정기적인 품질 모니터링으로 차량 상태를 관리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실내 시트 디자인과 편의 기능에서도 고급화를 추구하고 있다. 다이아 퀼팅 자수, 헤드레스트 로고 자수 등 새로운 디자인 옵션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개별 맞춤형 디자인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씨엔모터스 관계자는 “모바일 중심의 보증 시스템과 디지털 서비스 도입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제어 시스템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